지난 주 첫째딸 룩소양의 소개에 이어 오늘은 둘째인 큰아들 씩씩이에 대한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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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씩씩이
성별 : 남아 
  
종 : 코리안 숏 헤어 블랙&화이트 롱테일種
      (꼬리긴 젖소-_-;;) 
 
생일 : 2005년 10월 9일
고향(?)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2005년 9월 분홍애비와 마눌님의 역사적인 결혼식이 있은 후...

첫째 룩소 포함 세식구가 오붓하게 6평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꾸려가던 중 룩소도 혼자는 좀 적적할 것 같기도 하고 하던 차에 룩소의 생필품을 주로 구입하던 고양이 밥집 사이트 게시판에 웬 새끼냥이의 분양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후에 듣게된 스토리를 간단히 정리하자면..
빌라 앞 공터에서 밤에 새(?)가 짹짹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서 나가보니 풀숲속에 어미에게서 떨어진 2~3주령의 새끼고양이가 짹짹거리고 있어서 구조!!
직접 분유를 먹여 키우고 있으며 새로운 반려인을 찾고 있는다는 얘기였지요...


분유를 먹이며...

 
이놈입니다.. 입양을 결심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저 눈빛!

 
그 냥이의 이름이 바로 씩씩이입니다.

씩씩이 큰엄마의 말에 따르자면.. 어미 없이도 씩씩하게 잘 크라는 의미에서 씩씩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얼마간의 기간이 지난 후가 되었지만 그렇게 2006년 2월에 씩씩이가 분홍애비네 식구가 되었습니다.
물론 씩씩이라는 이름은 그대로 가지고 왔지요^^


Canon PowerShot A70 | 1/60sec | F/2.8 | 2005:04:27 07:05:10
처음 오던 날의 씩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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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줏대감 쿠쿠와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하앜~~


사내놈인데다가 아직 어린지라 장난끼도 많고 룩소도 많이 귀찮게 하는 듯 해서 초반에는 좀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결국에는 남매가 될 운명이었는지 이내 룩소도 적응하는 것 같고.. 둘이 함께 우다다도 하고.. 장롱 위에서 잠자는 아빠 배위로도 뛰어내리고 등등...

게다가 둘이 남매 아니랄까봐 무니도 살짜쿵 닮아주셨습니다..ㅎㅎ


둘이 닮았지요?^^

 
NIKON D40X | 1/24sec | F/4.5 | ISO-800 | 2009:06:01 18:48:56
아빠 컴터좀 쓰자? 응??


큰 엄마가 지어주신 이름이 주효한건지.. 아니면 원래 종이 다른건지는 모르겠으나.. 요즘의 씩씩이는 거의 거대묘를 넘어서서 삵 단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아주 잘 먹고 잘 컸지요..ㅎㅎ
그리하여 코리안숏헤어블랙앤드화이트롱테일종이라는 품종명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요..
(머리 끝부터 꼬리 끝까지 약 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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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뵈도 꽤나 롱다리랍니다^^


요즘에는 다 큰건지 큰아들이라 그런지 누나한테 말썽도 잘 안피우고 (간혹 끙끙거리기는 하지만) 얌전하고 (가끔 바닥에 ×닦는 짓을 하지만) 의젓하고 (가끔 동생들에게 해꼬지를 하긴 하지만) 착한 고양이가 되었답니다^^ (뭔소릴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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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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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분홍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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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 두마리 다 무늬가 굉장히 인상깊어요~~^^
    아가때 모습보니 너무 사랑스러운데..
    지금은 더 사랑스럽지요~~~?^^

    2010/07/30 19:35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씩씩이 눈이 땡글땡글하니 완전 훈남이네요^^ 거기에 롱다리~! ㅎㅎ^^

    2010/07/30 21:07 [ ADDR : EDIT/ DEL : REPLY ]
    • 사진발이 살짝 잘나온 감도 없지 않네요^^;;
      요즘엔 살이 좀 붙어서 그런지 저런 구도가 안나온다는...ㅠㅠ

      2010/08/01 09:38 [ ADDR : EDIT/ DEL ]
  3. 오~ 고양이들이 정말 이쁘네요 ㅋㅋㅋ
    맨 마지막 사진은,, 강아지 같은 느낌도 들구요 ㅋㅋ

    2010/08/06 21:50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 제대로 보셨습니다^^
      저희집 접대묘이자 개냥이 맞습니다^^

      2010/08/08 01:21 [ ADDR : EDIT/ DEL ]
  4. 왑 우리집 고노랑 비슷한 크긴데요~ 삵이란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ㅋㅋ

    2010/08/06 23:47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고노도 삵만한가보군요^^
      왠지모르게 반가운...ㅎㅎ

      2010/08/08 01:22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