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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3

홍루이젠, 연유부터 만들어보자 지난번에 나름 추억의 옛날 토스트라고 뚝딱뚝딱 만들어봤습니다만, 그냥 일반 식빵을 사용하다 보니 완성품의 모양이 딱히 맘에 들지 않았더랍니다. 그리하여 큰 맘(?) 먹고 집 앞에 있는 뜨**루 빵집에 가서 통신사 할인받아서 샌드위치빵을 사 왔습니다. 막상 샌드위치빵의 네모 반듯한 모양을 보고 있자니 몇 년 전엔가 먹었던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생각나더군요.. 만드는 방법을 검색해보고 있노라니 세상에나 마상에나 연유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먹자고 연유를 사기도 그렇고, 많이 먹을라 쳐도 이 겨울에 팥빙수 만들어 먹기도 그렇고 해서 연유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레시피들을 찾아보니 매우 단순하네요.. 우유, 설탕 그리고 시간 재료준비 1. 연유 : 우유 120g, 설탕 24g (5:1 .. 2023. 1. 19.
추억의 옛날토스트, 집에서 만들어 먹자 어렸을 적 기억은 정확히 안 나지만 어찌 보면 어렸을 적이 아니고 젊었을 적이 맞겠네요.. 동네시장 한켠이나 지하철역 가판에서 판매하는 옛날 토스트 한 개면 허기를 달래기 딱 좋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달랑 계란만 넣은 기본 토스트부터, 햄 / 치즈 / 햄+치즈까지, 끼니를 거르고 배가 출출할 때 햄+치즈까지는 비싸서 제끼고 간단하게 햄 토스트로 배를 채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에 토스트 체인점들도 생기고 해서 뭔가 다양하게 들어가고 한껏 고급져지긴 했습니다만, 그에 맞게 가격도 고급져졌다는 게 문제네요.. 이번엔 집에서 제일 기본적인 햄+치즈 토스트를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준비 1. 식빵 : 8장 (샌드위치빵이었으면 모양이 이뻤을 텐데 좀 아깝네요) 2. 계란 : 4개 3. 야채 : 양파, 당근, 양배추.. 2023. 1. 14.
초간단 참치&오이 샌드위치 참치캔은 찌개에도 넣어먹고, 김치랑도 볶아먹고, 여러모로 활용이 다양한 팔방미인이지요 위키에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에 참치캔이 처음 출시된 것이 올해로 딱 40년째라고 합니다. 이 참치캔을 보고 있노라면 항상 궁금증이 올라오는 것이, 제가 국민(?)학교 다니던 80년대 초~중반, 그러니깐 참치캔이 우리나라에 처음 출시된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주말이면 어머니가 참치샌드위치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당시에는 컴퓨터도 없고, 인터넷도 안되고, 다음도 없고, 네이버도 없던 시절 어머니는 도대제 어디서 레시피를 배워오셨을까요?(설마 창작?) 물론, 요즘 샌드위치 집에서 파는 것처럼 토마토, 양상추, 피클 등이 들어가 있는 참치 샌드위치는 아니고, 달랑 오이만 채썰어 넣었지만 참치+오이+마요네즈의 궁합이..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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