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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2

추운 겨울, 따끈한 김칫국 한사발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치가 무슨 일에서인지 금세 물러버려서(예상으로는 젓갈을 다른 걸 쓰신 게 원인일 것 같다 하심) 물러버린 김치 소진 대작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타자로 콩나물을 한봉지 사서 반은 밑반찬으로 무쳤고, 나머지 반으로 콩나물 김칫국을 끓였지요 원래 김치 들어간 음식들은 간만 맞추면 무조건 맛있는지라.. 게다가 콩나물까지 들어가니 시원하니 좋네요.. 재료준비 1. 익은김치 : 200g (대략 작은 배추 1/4 포기에서 절반 약간 넘게 썰어서 넣었습니다) 2. 콩나물 : 200g 3. 두부 : 100g(약 1/3모) 4. 멸치육수 : 1.2L (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 한 조각) 5. 양념 : 국간장 15g, 소금 5g, 다진 마늘 10g 만드는 법 1. 멸치와 다시마로 국물을 낸 멸치.. 2023. 1. 26.
국민반찬, 아삭한 빨간 콩나물 무침 매콤한 콩나물 무침은 집에서나 밖에서 식사할 때나(한식이라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밑반찬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해외에서는 콩나물을 먹는 나라가 별로 없다고 하네요.. 최근 한식이 인기를 끌면서 먹는 경우가 많이 생기기는 했다지만, 한식 외의 요리에서는 주로 숙주나물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콩나물은 주로 대두 싹을 틔워 뿌리를 성장시켜 재배합니다. 습한 재배환경으로 인해 마트에서 구입할 시점쯤에는 포장 여부와 무관하게 대장균 등의 세균이 1g 당 100만 마리 이상 존재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끓는 물에 데쳐 조리합니다. 보통 이런저런 글들을 보다 보면 콩나물을 데치거나 국물요리를 할 때,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확인하다가 비린내로 음식을 망쳐버리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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